‘임창정 제작’ 미미로즈, 결국 해체…SNS로 전한 마지막 인사[셀럽이슈]
입력 2026. 04.17. 10:33:08

미미로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걸그룹 미미로즈가 결국 해체를 공식화하며 약 2년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16일 멤버 연재와 예원 등은 각자의 SNS를 통해 팀 해체 소식을 직접 전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리더 연재는 “최근 멤버들과 충분한 대화와 고민 끝에 미미로즈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랐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이후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이 시간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원 역시 “긴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팀이 아닌 개인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팬들을 향해 “함께한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멤버 지아 또한 팀 탈퇴 소식을 전하며 해체 수순을 예고한 바 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팬덤 ‘블루미’를 향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미미로즈는 가수 겸 프로듀서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2022년 9월 데뷔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Kill Me More’, ‘Rose’ 등 개성 있는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팬층을 확보했으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독특한 색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2023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후 새로운 기획사로 이적하며 재정비에 나섰고, 멤버를 보강해 7인조로 재편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2024년 8월 발매된 앨범 ‘Reborn’을 마지막으로 뚜렷한 활동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해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결국 팀은 긴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멤버들은 “함께했던 순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 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미미로즈의 해체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고 있다. 멤버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겠다”고 밝혀 향후 개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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