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예은♥바타 공개 열애→빅나티·스윙스 갈등전→DKZ·미미로즈 해체[이슈위클리]
- 입력 2026. 04.17. 12:34:0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한 주간(2026년 4월 11일~4월 17일 기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이슈위클리
◆ 지예은♥바타, 열애 인정…'환승연애' 해프닝
배우 지예은이 댄서 바타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13일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료로 지내오던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예은과 바타는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같은 교회를 다니며 친분을 쌓았고, 오랜 시간 교회 친구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열애 인정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과거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이 주목받았다. 지난해 10월 작성된 해당 글에는 두 사람이 같은 교회를 다니며 호감을 키우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실제 열애 사실이 확인되면서 성지글로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바타가 6년 사귄 여친이랑 헤어졌다. 곧바로 지예은 만난다"라는 주장이 등장해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바타 측은 "6년을 교제해 본 적도 없으며 최근 교제, 결별 시기도 3년 전"이라며 "터무니없는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된다면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 '데뷔 20주년' 빅뱅, 코첼라서 9년만 완전체 무대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 완전체 무대를 코첼라에서 열었다.
빅뱅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아웃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에 올라 무대를 펼쳤다.
빅뱅이 완전체로 무대를 꾸미는 건 2017년 '라스트 댄스 투어'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날 빅뱅은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눈물뿐인 바보' '하루하루' '거짓말'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20주년에 걸맞는 관록을 보였다.
멤버들은 솔로 퍼포먼스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대성은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라고 적힌 금빛 대형 한글 자막과 함께 트로트 '날봐 귀순' '한도초과'를 선보였다. 익숙한 밴드 음악이나 아이돌 음악이 아닌 트롯 자락이 울려퍼지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빅뱅 멤버들은 "올해는 빅뱅의 2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린 여전히 이렇게 함께 있다. 코첼라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올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이진호, 급성 뇌출혈 치료 중 송치
경찰이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 도박 혐의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지난 1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중순 이진호를 불법 도박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기소 의견이 포함됐다.
이진호는 2020년부터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관련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를 시작해 지난해 4월 1차 송치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이 보완수사를 요구했고, 경찰은 도박 사이트 및 관련 계좌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약 5개월간 보완수사를 거쳐 지난해 9월 사건을 다시 송치했다. 이후 사건은 수원지검 여주지청으로 이송됐고, 같은 해 10월 검찰이 2차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이를 반영해 수사를 마친 뒤 사건을 재송치했다.
현재 이진호는 지난 1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진호를 최초 119에 신고한 사람이 강인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인은 이날 이진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그의 상태를 파악하자마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강인의 전화 덕분에 이진호가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과즙세연♥케이, BJ커플 탄생…과거 발언 파묘에 논란
인터넷 방송인 BJ 케이(본명 박중규)가 BJ 과즙세연과의 열애를 공개하면서, 그를 둘러싼 과거 논란들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케이는 지난 13일 자신의 SOOP 채널을 통해 '케이 중대발표'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과즙세연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과즙세연은 "현재 저는 좋은 사람을 만나 잘 지내고 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더 신중하게 생각하다 보니 전달이 늦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지인 결혼식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나, 8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8개월째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생인 케이와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1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故 설리 성희롱 발언, 양다리 의혹, '코인 게이트' 연루 등 케이를 둘러싼 여러 이슈들이 파묘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 백상, '유재석 패싱' 논란…팬들 분노
방송인 유재석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부문 후보에서 제외된 가운데, 팬들이 후보 선정 기준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유재석 팬들은 지난 14일 성명문을 통해 "오랜 시간 유재석을 지지해 온 팬으로서 이번 후보 선정과 관련한 의문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재석 및 관련 예능 콘텐츠가 후보에서 제외된 구체적 사유 ▲후보 선정 과정에서 적용된 세부 기준과 비교 원칙 ▲플랫폼 간 평가 기준의 일관성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백상예술대상 측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후보를 발표했다. 그러나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면 뭐하니?', '틈만 나면', 웹 예능 '풍향고' 시리즈 등에서 활약해 온 유재석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유재석은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고, 그가 출연한 콘텐츠가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결과와의 비교 속에서 의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문채원, 6월 품절녀 대열 합류
배우 문채원이 6월 결혼한다.
지난 15일 소속사 블리츠웨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문채원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며 "문채원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예비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문채원은 자신의 SNS에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라며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그보다는 설레이기도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했다. 문채원은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많이 웃고 행복한 날들이 여러분께 펼쳐지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 빅나티VS스윙스 갈등전, 힙합씬도 시끌
래퍼 빅나티가 스윙스를 겨냥한 디스곡을 공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빅나티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새 음원 'INDUSTRY KNOWS'에는 스윙스를 향한 고강도 비판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가사에는 스윙스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저작 인접권을 매각해 채무를 해결하고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부적절한 관계 요구 의혹까지 포함됐다. 또한 폭력 정황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인접권 및 수익 분배 논란과 관련해 그는 "회사가 인접권을 보유하고 수익을 아티스트와 나누는 구조는 업계 일반적인 방식"이라며 "개인 이익이 아니라 아티스트 수익 보호를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디스곡에 언급된 폭력 의혹에 대해서도"상대가 먼저 밀치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이라며 "쌍방 상황이었고 관련 장면은 CCTV에 남아 있다"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갈등에 힙합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저스트뮤직 소속이었던 노엘 역시 "계약 종료 이후에도 정산을 이어 가는 구조는 드문 사례"라며 스윙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한편, 기리보이는 "하루아침에 그 모든 것(인접 저작권)을 판다고 하니 멍해졌다. 두 차례 논의가 있었고, 그때마다 팔고 싶지 않아 법률 자문까지 받았다"라며 "결국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이해하고 동의했지만, 당시에는 형을 미워했다"라고 털어놨다.
◆ 박진영, 하이브·JYP·SM·YG 모았다…'韓 코첼라' 패노메논 추진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4사인 하이브, JYP, SM, YG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4대 기획사는 정부 산하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합작법인(JV) 설립을 논의 중이다. K팝을 넘어 K콘텐츠 전반의 글로벌 확장을 겨냥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인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JYP, YG, SM, 하이브 등 4개 사는 K-컬처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정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측과 민관 협력 모델을 논의 중인 것이 맞다"라며 "본 사안은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개별 기업 단위가 아닌 산업 차원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 추진이 필요하여 기업 간 협업 구조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신고를 포함한 여러 필요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법인 운영 방식이나 페스티벌 론칭 등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JYP 측은 "현재는 초기 검토 단계에 있는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나 운영 방식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으며, 향후 논의 과정에서 시장 상황과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DKZ→미미로즈, 결국 해체
그룹 DKZ와 미미로즈가 해체 수순을 밟는다.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5월 31일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다섯 멤버 모두 6월부터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재계약을 완료한 재찬, 주원은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세현, 민규, 기석 또한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나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재찬은 같은 날 SNS를 통해 팀 해체 심경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가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과 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지금의 저희에게 더 의미있는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 소속사인 동요엔터테인먼트와 2028년까지 전속계약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저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고 큰 힘이 되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재찬은 "DKZ라는 이름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간직하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2년 데뷔한 걸그룹 미미로즈도 해체를 공식화했다. 윤지아가 지난 15일 먼저 탈퇴 소식을 전했고, 이튿날 연재와 예원 등이 각자의 SNS를 통해 팀 해체를 직접 알렸다.
리더 연재는 "최근 멤버들과 충분한 대화와 고민 끝에 미미로즈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시간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예원 역시 "긴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며 "함께한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에이라, 코첼라 라이브 캡처, SOOP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