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븐 문정현 “‘셀프 디스’ 이유? 약점 인정하고자…작사 회의만 10시간” [셀럽현장]
- 입력 2026. 04.20. 17:11:4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이븐 멤버 문정현이 ‘셀프 디스’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븐 문정현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는 이븐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뱉어’ 발매를 기념해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븐은 솔직한 태도, 자신의 약점과 치부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셀프 디스’를 통해 ‘자기 이야기’를 하는 케이팝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정현은 “5명이서 가사를 써내려가서 저희 얘기를 하고 싶었다.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셀프 디스를 선택했다. 이븐이라는 팀이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해선 과거에 부끄럽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더라도 인정하고 가는 게 앞으로 성장하는데 좋지 않을까 싶어 셀프 디스를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정현은 “과거나 한계에 얽매이기보다 약점을 인정하고, 이 순간을 마주하는 게 더 멋있다고 생각했다. 약점을 스스로 드러내는 태도야 말로 이번 앨범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작사 일화로 그는 “다 같이 작사해보자 했을 때 10시간 동안 회의했다. 오랜 고민 끝에 수정도 많이 하고, 저희 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작사를 해나갔다”면서 “저는 작사에 처음 참여하는 거라 굉장히 어려웠다. 어떻게 써야지 멋있게 나올지, 진정성 있게 나올지 굉장히 어렵더라. 대표님이 한 가지 팁을 주셨다. 너의 이야기를 마음대로 써봐라고 하시더라. 과거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 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 방영된 Mnet ‘보이즈 플래닛’ 시즌1에서 출발해 2년 3개월 동안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팬덤을 확장한 이들은 5인조 뉴 이븐으로 귀환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뱉어’는 기존 이븐이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한층 거친 힙합 무드다. 디지코어 기반 사운드에 디스토션 808과 트랩 리듬이 더해져 현대적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이븐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뱉어’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