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쇼: 태권' 미지급 논란, 사기 혐의로 번졌다
- 입력 2026. 04.22. 12:04:0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불거졌던 '위대한 쇼: 태권' 제작진 및 출연진이 제작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위대한 쇼: 태권
22일 MHN스포츠에 따르면 MBN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쇼: 태권' 출연진 및 제작진, 스태프 49명은 제작사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 대표 김 모씨와 사업의 실질적 운영자 박 모씨를 상대로 서울양천경찰서에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고소인들은 "피고소인들이 처음부터 인건비와 출연료를 정상적으로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이를 숨기고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고소인들은 'MBN 편성'이라는 점에서 신뢰를 형성했다고 지적했다. 고소인들은 '제작사가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할 경우 방송사가 직접 지급할 수 있다'라는 취지의 조항이 계약서 내에 포함됐다며 "대형 방송사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지급 안정성이 확보된 것처럼 믿게 만든 장치"라고 봤다.
또한 시즌2 사업계획 구상과 관련해 '돌려막기식 구조'가 시도된 것 아니냐는 의심도 담겼다.
앞서 지난 3월 '위대한 쇼: 태권'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불거졌다. 프로그램 종영 7개월이 지났음에도 1회차를 제외한 나머지 회차 출연료가 정산되지 않았으며, 우승자에게 약정된 1억 원의 상금 또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