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20주년' 빅뱅, 공식 SNS 개설…'탈퇴' 탑도 팔로우[셀럽이슈]
- 입력 2026. 04.22. 12:19:4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공식 SNS와 팬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쐈다. 특히 탈퇴한 멤버 T.O.P의 계정까지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뱅
2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21일 오후 8시 19분, 데뷔일(8월 19일)을 상징하는 시간에 맞춰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동시 오픈했다.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새롭게 개설된 계정의 첫 게시물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BIGBANG IS BACK’ 문구와 함께 20주년을 기념하는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로고 모션 영상에는 ‘BIGBANG’과 ‘20TH ANNIVERSARY’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팔로잉 목록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계정은 현 멤버 3인과 소속사 계정은 물론, 2023년 팀을 떠난 탑의 개인 계정까지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완전체 활동 가능성이 열렸다”, “20주년 프로젝트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공식 복귀와는 별개로 봐야 한다”, “상징적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앞서 빅뱅은 지난 12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약 67분간 히트곡과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20주년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 이후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또한 빅뱅은 오는 8월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2017년 ‘LAST DANCE’ 이후 약 9년 만에 그룹 이름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공식 SNS와 팬 커뮤니티는 향후 글로벌 투어와 20주년 프로젝트의 주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YG 측은 "오는 8월부터 월드투어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뜻깊은 20주년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컸다. 이 채널을 통해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3년 팀에서 탈퇴하며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이를 번복하고 2024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복귀했다. 최근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뱅 공식 SNS,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