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나 성공하고 싶은지 감도 안와…‘와일드 씽’, 음원·MV에 진심
- 입력 2026. 04.22. 17:20:1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극중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의 대표곡 ‘러브 이즈(Love i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와일드 씽'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의 재기를 꿈꾸며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번 공개는 작품 속 세계관을 현실로 확장하는 동시에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장치로 작용한다.
지난 21일 정오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러브 이즈’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댄스 음악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팝 장르의 곡이다. 익숙한 멜로디 라인을 기반으로 세련된 사운드를 더해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트렌디한 완성도를 갖췄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심은지가 참여해 대중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곡은 극중 트라이앵글의 데뷔곡으로 설정돼 있다. 경쾌한 리듬과 직관적인 가사, 반복적인 후렴구가 어우러져 팀의 정체성을 한 번에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레트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4:3 화면 비율과 감성 필터, 아이라이팅 효과 등을 활용해 과거 뮤직비디오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재현했다. 여기에 절제된 카메라 무빙을 더해 당시 연출 문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비주얼 역시 단순하면서도 강렬하다. 화이트 배경 위에 레드, 그린,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각 멤버의 캐릭터를 직관적으로 구분했으며 의상과 색감의 조화를 통해 개성을 강조했다.
퍼포먼스도 눈길을 끈다. 비트를 세분화한 인트로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결합돼 중독성을 높였으며 각 멤버의 역할과 캐릭터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도록 구성됐다.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