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폐지 수거 어르신 위해 '1억 원' 쾌척…꾸준한 선행
입력 2026. 04.22. 17:48:35

기안84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온정을 나눴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셀럽인 CELEBIN'에는 '기안84 님과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1억 기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문화기획자 주긍정이 기획한 '기부 설계자' 콘텐츠로, 기안84가 첫 번째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긍정은 "기안 형과는 벌써 세 번째 '100 챌린지'를 함께하고 있다"며 "기부금이 누구에게 전달되는지, 어떻게 해야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고민하며 설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대문구청과 사랑의 열매의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수거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기안84가 기탁한 성금은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기안84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어르신 선정 이유에 대해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그런지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며 "기부금이 누구에게 가는지 직접 확인하며 진행하니 더 큰 보람과 동기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생 100만 원이라는 돈을 받아보기 힘들다"며 "가장 먹고 싶었던 갈비를 먼저 먹으러 가겠다"고 말하며 기안84를 안아주는 등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기안84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2년 첫 개인 전시회 수익금 8,700만 원을 전액 기부한 바 있으며,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기안84는 지속적인 기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기쁘고 좋다. 스스로 자부심이 생긴다"며 소박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어 "다음 기부자도 좋은 일을 통해 뿌듯함과 긍지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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