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헌드레드 "더보이즈에 165억 선지급…미지급 주장은 사실 왜곡"[전문]
- 입력 2026. 04.22. 19:03:3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이 멤버들의 정산금 미지급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22일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최근 일부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횡령 혐의 고소와 관련해 아티스트 측의 주장이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1인당 15억 원, 총 165억 원의 전속계약금을 이미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번 소송에 참여한 9인에게 지급된 금액만 135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금액이 업계 통상 수준(1억~3억 원)의 10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며, 타 소속사 전문가들조차 "7억 원을 넘기면 무조건 손실인 미친 가격"이라 우려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정산금 미지급 주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멤버들이 반환해야 할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전속계약금은 향후 수익에서 차감되는 선급금 성격이기 때문에, 계약이 해지될 경우 잔여 계약 기간에 비례한 금액이 회사에 반환돼야 한다는 논리다.
원헌드레드는 "멤버들이 주장하는 미지급액을 제하더라도 약 118억 원의 이득을 미리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받은 게 없다'는 주장은 여론을 호도하는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정산금 지급을 즉시 이행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티스트 법률대리인 측의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로 인해 이미 지급된 고액의 선급금을 회수하지 못할 상황이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전속계약 유지를 전제로 선급금 수령 사실을 인정하는 경우 확보한 정산금을 바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헌드레드는 "수십억 원의 선급금과 2025년 1·2분기 정산금을 지급받고도 '정산받은 것이 없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공격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모든 진실을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더보이즈 멤버 중 뉴를 제외한 9명은 현재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더보이즈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율촌 김문희 변호사는 "현재까지 2025년 3·4분기 미지급 정산금을 포함해 어떠한 금원도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원헌드레드 공식입장 전문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당사')은 최근 일부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당사 대표에 대한 횡령 혐의 고소 건과 관련하여, 아티스트 측의 주장이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음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1. 1인당 15억 원, 총 165억 원의 파격적 전속계약금 지급 완료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1인당 15억 원, 총액 165억 원에 달하는 전속계약금을 이미 지급하였습니다.
● 이는 평범한 시민들이 평생 접하기 어려운 거액이며, 회사 재정에도 큰 부담이 되는 수준입니다.
● 당사는 아티스트들이 경제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 특히 이번 소송에 참여한 9인의 멤버에게 지급된 금액만 총 135억 원에 달합니다.
2. "업계 상식 파괴한 수준"... 타 아티스트 대비 10배 이상의 예우
당사가 지급한 계약금은 아티스트의 경력과 인지도를 고려할 때 업계 통상적인 수준을 훨씬 상회합니다.
● 단순 계약 체결 유도 목적이었다면 1억~3억 원 선이 적정했으나, 당사는 그 10배가 넘는 금액을 책정했습니다.
● 타 소속사 및 업계 전문가들조차 "7억 원을 넘기면 무조건 손실인 미친 가격"이라며 우려를 표했을 정도의 전폭적인 지원이었습니다.
● 심지어 전속 계약 체결 과정에서 타 업체로부터 20억원의 제안을 받았다고 거짓을 이야기한 것에 대해 양해하고 최대한 아티스트 활동을 보호하고자 해당 금액을 제시하여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3. 정산금 미지급 주장의 모순: 오히려 멤버들이 '반환'해야 할 상황
멤버들이 주장하는 미지급 정산금 합계액은 당사가 이미 선지급한 135억원 대비 10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미지급 정산금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 당사가 지급한 계약금은 향후 발생할 수익에서 차감되는 선급금 입니다.
● 아티스트 측의 주장대로 전속계약이 해지될 경우, 선급금의 성격상 남은 계약 기간에 비례하는 금액은 당사에 반환되어야 합니다.
● 멤버들이 주장하는 미지급액을 제하더라도, 멤버들은 여전히 약 118억 원의 이득을 미리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이러한 본질은 외면한 채 일부 정산금만을 문제 삼는 것은 명백한 여론 호도입니다.
● 따라서 "받은 게 없다" 혹은 "정산이 안 되었다"는 멤버들의 SNS 게시물 및 법률대리인의 주장은 여론을 호도하는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4. 확보된 자금으로 정산금 지급을 보류 한 이유: 악의적 언론 플레이에 따른 자구책
당사가 확보된 자금으로 정산금 지급을 즉시하지 못했던 것은 아티스트 법률대리인 측의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로 인해, 이미 지급된 고액의 선급금(전속계약금)을 회수하지 못할 상황이 우려되었기 때문입니다.
●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를 지키고자 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왔으나, 법률대리인을 앞세운 사실 왜곡과 대표이사에 대한 허위 횡령 고소까지 하여 기업의 정당한 자금 운용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 아티스트 법률대리인 측은 26년 3월 16일 "전속계약금(선급금)에 대한 반환 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 상호 원만하게 합의를 해지하고 더보이즈가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는 대전제 하에, 그간 미지급된 정산금은 포기할 의사가 있다"
● 전속 계약 유지를 전제로 지금이라도 전속계약금(선급금) 수령 사실에 대해 인정하는 경우, 확보한 정산금도 바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수십억 원의 선급금(전속계약금)과 25년 1분기 및 25년 2분기 정산금을 지급 받고도 '정산받은 것이 없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공격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라는 명목하에 참아왔던 모든 진실을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힐 것입니다. 당사의 명예와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원헌드레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