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호·김용빈·안주희, ‘봄날의 기적’서 희귀질환 아동 지원 호소
- 입력 2026. 04.23. 10:18:1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장민호와 김용빈, 안주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봄날의 기적’이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봄날의 기적'
MBC 봄날의 기적 ‘생명을 지키는 약속’ 편은 오는 2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밀알복지재단과 MBC가 공동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고액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병 및 장애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을 통해 도움을 연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영유아 두 명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생후 12개월 서린이는 국내에서 보고된 바 없는 신생아 심장이소증을 앓고 있다. 심장이 체외로 돌출된 상태로 태어난 초희귀질환으로 출생 직후 세 차례 수술을 받으며 위기를 넘겼다. 현재는 자가 피부를 이용해 심장 부위를 보호하고 있으나, 흉곽 재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27개월 윤재는 조산으로 태어나 폐동맥 고혈압을 비롯한 수십 가지 합병 질환을 앓고 있다. 기존 치료로는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고가의 신약 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가정에서 부담한 의료비만 1억 원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치료를 지속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진행을 맡은 장민호는 “작은 희망이 모이면 기적이 된다”라며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함께해 달라”라고 전했다. 김용빈 역시 “아이들의 내일을 지키는 데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안주희 아나운서는 “따뜻한 관심이 모이면 또 하나의 희망이 시작될 수 있다”라며 시청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제작에 참여한 밀알복지재단 측은 “희귀질환 아동들에게는 적시에 이뤄지는 치료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봄날의 기적’은 매년 후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해 온 특집 프로그램으로 이번 ‘생명을 지키는 약속’ 편 역시 시청자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