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보이 참전→빅나티 2차 디스곡…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셀럽이슈]
입력 2026. 04.23. 14:54:31

빅나티-릴보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래퍼 스윙스를 향한 디스곡이 계속되고 있다. 비트로 공격 중인 빅나티와 릴보이에게 스윙스는 어떤 반격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릴보이는 22일 빅나티에 이어 스윙스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긴 디스곡 '그 형'을 공개했다. 이 곡에서 릴보이는 과거 스윙스에게 레이블 합류 제안을 받았고, 거절하면 우회적인 디스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리가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 거라면 난 무능한 독재자가 되긴 정말로 싫어"라며 스윙스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빅나티 역시 2차 디스곡 '변기위에서'를 발표하고 스윙스를 향한 디스를 이어갔다. 첫 번째 디스곡 '인더스트리 노우즈(INDUSTRY KNOWS)' 이후 약 일주일 만이다.

앞서 공개한 빅나티의 첫 디스곡에는 스윙스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저작 인접권을 매각해 채무를 해결하고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여기에 부적절한 관계 요구, 폭력 정황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스윙스는 비트로 응수하는 대신 라이브 방송으로 사실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스윙스는 인접권 및 수익 분배 논란과 관련해 "개인 이익이 아니라 아티스트 수익 보호를 위한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폭행 의혹과 관련해서도 빅나티가 먼저 밀쳐서 시작된 상황이었다며, 상황이 정리됐다고 생각했는데도 그가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노엘, 양홍원 등이 스윙스를 두둔하고 나섰고, 기리보이는 빅나티에게 동조하는 듯한 글을 남기며 파장을 키웠다.

빅나티는 '변기위에서'를 통해 해당 라방을 언급했다. 그는 "그 뻔뻔한 표정 연기가 늘었네 나도 속을 뻔했어", ""불쌍한 표정, 동정하는 여론들… 핵심만 쏙 빼고 싹 다 섞어놨어"라며 함께 폭행 시비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빅나티는 스윙스의 주장과는 달리, 스윙스가 먼저 자신을 밀쳤다고 했다.


한편, 같은날 디스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빅나티와 달리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스윙스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요한은 스윙스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스윙스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뽀뽀를 받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스윙스의 배우 데뷔작인 영화 '타짜4'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빅나티가 디스곡을 발표했을 때, 두 사람의 갈등이 지난 2013년 이센스와 다이나믹 듀오 사이에서 벌어진 '컨트롤 비트' 디스전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양측이 트랙 위에서 논쟁을 벌이는 디스전과는 달리 스윙스가 라이브 방송으로 반격하면서, 갈등은 일방적인 폭로와 해명의 모양새를 띄게 됐다.

새로운 디스곡으로 저격을 당한 스윙스가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하이어뮤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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