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진' 불도저 채원빈, 안효섭 마음 무한 노크…3.3%[시청률 VS.]
입력 2026. 04.24. 09:00:11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3%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 극본 진승희) 2화는 3.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상승,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농장 주인 매튜 리(안효섭)와 농장 주인 연락처가 필요한 담예진(채원빈)의 밀당을 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때아닌 교통 체증으로 인해 첫 만남부터 완전히 어긋나버린 매튜 리와 담예진의 관계는,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밀고 나가는 담예진의 직진으로 인해 점점 더 멀어지기 시작했다. 매튜 리의 경운기 뒤에 실려 있던 짐 더미 사이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흰꽃누리버섯을 발견한 담예진이 그를 농장 직원으로 오해하며, 버섯 농장 주인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담예진과 엮이고 싶지 않았던 매튜 리는 자신이 농장 주인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감춘 채, 주인이 자리를 비웠다는 말로 상황을 넘겼다. 이어 농장 안으로 들어오려는 담예진을 막아서며 눈앞에서 문을 닫아버리는 등 단호한 선을 그었다.

이처럼 매튜 리의 냉정한 거절로 끝날 듯했던 두 사람의 인연은 덕풍마을의 실세 송학댁(고두심 분)을 계기로 다시 이어졌다. 인터넷 사용이 서툴렀던 송학댁이 매튜 리에게 홈쇼핑 주문을 부탁했고, 그 결과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담예진이 직접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덕풍마을을 찾게 된 것.

이를 기회로 삼은 담예진은 다시 매튜 리를 찾아가 농장 주인의 연락처를 알아내려 했지만, 돌아온 것은 여전히 매서운 거절뿐이었다. 심지어 송학댁의 집에서 달아난 닭을 쫓다가 얼떨결에 매튜 리의 집 담장을 넘은 담예진을 도둑으로 오해한 매튜 리가 경찰에 신고까지 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험악해졌다.

그러나 한 번 목표를 정한 담예진이 쉽게 물러설 리 없었다. 비록 사전에 협의된 내용은 아니었지만, 히트 홈쇼핑 건물에 레뚜알 입점 생방송 광고까지 걸린 상황에서 팀을 위해 반드시 농장 주인의 연락처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결국 담예진은 밤새 농장을 지키며 버섯을 돌보던 매튜 리를 찾아가, 농장 주인과의 만남을 간절히 요청했다. 여전히 그가 주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직원으로 알고 있던 담예진은, 제품의 품질을 세심하게 챙기는 그의 모습에서 신뢰와 묘한 공감대를 느끼게 됐다.

이에 담예진은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던 불안을 털어내고, 레뚜알 입점 생방송을 당당하게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과연 매튜 리가 자식처럼 아끼는 버섯을 그녀에게 내어줄지, 또 담예진은 언제쯤 그의 정체를 알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깊은 밤, 매튜 리에게 예상치 못한 담예진의 전화가 걸려와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낯선 번호에 잠시 상황을 가늠하던 사이, 담예진이 “엄마, 왜 이제 받아”라며 눈물을 쏟아내면서 뜻밖의 오해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3화는 오는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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