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 돌아가신 할머니 떠올리며 눈물 “목소리 듣고 숨 멈춰” (‘편스토랑’)
- 입력 2026. 04.24. 21:59:1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김용빈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했다.
'편스토랑'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김용빈이 새내기 편셰프로 출격했다.
이날 김용빈은 바쁜 스케줄 속 어렵게 받은 휴일에 고향 대구를 찾았다. 이곳은 할머니 손에 자란 김용빈의 어린 시절 모든 추억이 있는 곳이다.
어릴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손자의 매니저를 자처했던 김용빈의 할머니는 큰 사랑으로 김용빈을 키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김용빈의 할머니는 손자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기 6개월 전 하늘로 떠나셨다고.
이날 김용빈은 “경연하기 전에 오고, 경연 끝나고 1년 만에 왔다”면서 “할머니 내가 음식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할머니를 위한 음식을 한 김용빈은 “아마 살아계셨다면 대구 시내 바닥이 난리가 났을 거다”라며 “살다살다 할머니한테 밥을 다 해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빨리 못 와서 미안하다. 잘 있지? 나는 너무 바쁘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 다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용빈은 “제가 아파보지 않아서 얼마나 아픈지 모르지만 되게 많이 아파하셨다. 돌아가시면서도 제가 서울에 있으니까 고모가 ‘빨리 내려와라’고 하셔서 기차를 입석을 타고 왔다. 제 목소리 듣고 바로 돌아가셨다”라며 “말은 들린다고 하더라. 5분 만에 숨을 멈추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또 “살아 계셨을 때 조금 더 잘해드릴 걸. 우리 할머니 참 많이 고생하셨구나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