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결혼 무르자” 파혼→아이유와 재결합 (‘21세기 대군부인’)[종합]
입력 2026. 04.24. 22:49:17

'21세기 대군부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21세기 대군부인’이 파혼 위기와 재결합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전개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에서는 성희주(아이유)와 이안대군(변우석)의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다 다시 이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사건의 출발점은 차량 사고였다. 성희주가 탄 차량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기에 처했고, 이를 목격한 이안대군은 자신의 차량으로 길을 막아 세우며 사고를 막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왼쪽 어깨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목숨을 건 선택이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사건의 여파는 두 사람의 관계를 흔들었다. 사고 배후에 누군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자, 이안대군은 돌연 “결혼을 무르자”라고 선언했다. 성희주와의 결혼이 오히려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갑작스러운 파혼 통보에 성희주는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이안대군이 내진연(왕실 행사)에 자신을 초대하는 등 상반된 태도를 보이자 “파혼을 말해놓고 왜 계속 엮느냐”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극단적으로는 그의 고양이를 향해 활을 겨누며 “지키는 건 공격으로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이안대군의 선택 뒤에는 개인적 트라우마가 자리하고 있었다. 과거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잃은 기억이 되살아났고, 성희주까지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그를 물러서게 만든 것. 사랑하기에 밀어내는 방식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갈등 끝에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오해를 풀고 다시 손을 맞잡은 가운데, 성희주는 내진연 참석을 결정했고 이안대군 역시 그를 위해 다시 움직였다.

방송 말미에는 상징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기존 질서를 깨듯 흰 정장을 입고 등장한 성희주와, 같은 색 의상을 입은 이안대군이 나란히 팔짱을 끼고 등장하며 ‘백의 커플’로 재결합을 알렸다.

다만 성희주의 차량 사고 배후 인물이 사망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졌고, 두 사람을 둘러싼 위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암시했다. 사랑과 권력, 그리고 생존이 얽힌 관계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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