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446km 걸어 부산 도착…“꽃분이와 약속 지켜” 눈물 (‘나혼산’)[셀럽캡처]
입력 2026. 04.25. 08:00:00

'나혼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 국토대장정을 완주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구성환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 꽃분이를 향한 그리움을 안고 부산까지 걸어가는 여정이 그려졌다. 그는 약 17일 동안 총 446km를 걸으며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냈다.

여정의 마지막, 광안리 해변에 도착한 구성환은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그날 이후로 영상을 한 번도 못 봤다”라며 “잘 갔지?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있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같이 뛰어놀던 곳을 보니 두 달 동안 쌓여 있던 감정이 한 번에 풀렸다”라고 털어놨다.

그의 눈물은 단순한 슬픔이 아니었다. “우울해서가 아니라 좋은 추억 때문에 나는 눈물”이라며 “꽃분이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것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꽃분이라는 이름을 입으로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많이 괜찮아졌다는 걸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구성환은 “이 날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혼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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