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진 청량함"…투어스표 직진 로맨스[종합]
입력 2026. 04.27. 17:07:14

TWS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한층 더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으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WS 미니 5집 ‘NO TRAGE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NO TRAGEDY’는 정해진 운명을 기다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사랑을 완성해 가는 TWS를 그린 앨범이다. 선주문량은 116만 장(4월 24일 기준)을 기록했다. 미니 4집 ‘play hard’의 최종 선주문량(64만 8182장)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이날 신유는 "선주문량이 백만 장을 넘었다는 소식 듣고 멤버들끼리 놀라고 기뻤던 추억이 있다"라며 "단순한 숫자가 아닌 팬들이 주시는 동기부여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는 투어스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훈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존 투어스의 모습 유지한 채 어떻게 하면 신선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감사하게도 하우스, R&B, 붐뱁 힙합,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에 도전할 수 있었다. 매 트랙을 들을 때마다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컴백 소회를 전했다.

경민은 "이번 앨범은 성인 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멤버 전원이 성인 된 만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널 따라가 (You, You)’는 사랑에 푹 빠진 TWS를 그려낸 곡으로 행복했던 지난 꿈을 떠올리게 하는 상대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전한다. 경쾌한 팀 컬러는 고스란히 유지한 채 한층 선명해진 TWS의 고농축 에너지를 담아낸 ‘청량 로맨스송’으로 도훈이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해 TWS만의 감성을 녹였다.

도훈은 "투어스 음악을 여러분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 타이틀곡 들었을 때 훅 중독성이 강해서 대중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귀띔했다. 한진은 "가사 작업에 참여했는데 투어스의 색깔이 잘 담길 수 있도록 고민했다. 42(팬덤명) 분들 생각하면서 쓴 부분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퍼포먼스는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하다. TWS는 쭉 뻗은 팔과 다리를 활용해 세련된 움직임을 펼쳐 보이고, 리드미컬한 스텝 위로 사랑 앞에 한층 여유로워진 태도를 녹여낸다. 'Dda-rum' 구간의 발음을 재치 있게 살려 어깨와 발을 흔드는 포인트 안무는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며 새로운 트렌드 탄생을 예고했다.

지훈은 "타이틀곡은 사랑에 푹 빠진 투어스를 그렸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본격적으로 노래에서 표현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라며 "멤버들끼리 연습실에 앉아서 사랑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희가 무대에서 바라보는 42(팬덤명)들, 42가 저희를 바라보는 눈빛을 통해 찾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널 따라가 (You, You)’를 비롯해 ‘너의 모든 가능성이 되어 줄게’, ‘Why You So Bad?’, ‘Get It Now’, ‘Fire Escape’, ‘Back To Strangers’ 총 6곡이 수록됐다. 전작에서 뜨겁지만 서툰 청춘의 모습을 노래했다면, 이번에는 더 깊은 사랑의 영역으로 발을 내디뎠다. 하우스, 하이퍼팝, R&B, 붐뱁 힙합, 펑크, 록 등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 스펙트럼도 넓혔다.

지훈은 "청춘 에너지는 그대로 담겨있지만 이번엔 직진하는 용기가 담겨 있는게 포인트다. 이전까지 투어스를 바라봤을 땐 감정에 대해서 주체하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했다면 이번에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서 표현하는 성장한 투어스를 그렸다"라며 "많은 감정 속에서 그라데이션 형태로 점점 성장해 나가는 투어스를 보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재도 "기존엔 싱그럽고 풋풋하고 밝은 청춘 에너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청춘을 보내면서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 솔직하고 당돌하게 고백하고 표현하는 직진 청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청량에도 다양한 모습이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걸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든 투어스는 달라진 점에 대해 "무대에서 표현하는게 다채롭고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선 "42와 대중분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모두의 이상형 투어스'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앨범에서 '앙탈 챌린지'로 큰 화제를 모았던 투어스는 '따룸 챌린지'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훈은 "중독적인 후렴구의 안무를 이용해서 동작을 따라가는 듯한, 변형해서 준비했다. 대중들에게 챌린지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진은 "아이유 선배님의 노래와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함께 찍어보고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3주년이 된 만큼 무대 위에서 표정이나 제스처가 다채롭고 폭이 넓어진 것 같다"라며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많은 팬을 만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TWS의 미니 5집 ‘NO TRAGEDY’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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