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오현경에 복수 시작할까('첫 번째 남자')[종합]
- 입력 2026. 04.27. 19:43:0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함은정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93화에서는 정신을 찾은 마서린(함은정)이 채화영(오현경)의 속셈을 알아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서린(함은정)이 눈을 떴다. 정신을 차린 마서린은 "여기가 어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 대체 나는 왜 혼자 여기 누워있던 거냐"라며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아직 혼수상태인 척했다.
오장미(함은정)과 강준호(박건일)의 상견례 자리에서 한영자(최지연)는 채화영과 강남봉(정찬)의 불륜 사실을 밝히고, 위자료 청구 소송 소장을 전했다. 그는 "이 결혼 절대 못 시킨다. 회장님도 이 사실을 아셨으면 해서 결례인 줄 알면서 큰 소리 냈다"라고 마대창(이효정)에게 선언했다.
마대창은 무릎을 꿇고 결백을 주장하는 채화영에게 "내가 네 불륜을 모를 것 같았냐. 밝혀지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오장미와 강준호의 결혼을 반대했다.
오장미는 마서린을 구하기 위해 채화영에게 자신이 마대창을 설득해 강준호와 결혼하겠다고 안심시켰다. 두 사람은 마서린의 행방과 결혼식을 맞교환하기로 했다.
사실 마대창은 채화영이 교통사고 현장을 조작해 강남봉을 오복길(김학선) 사건의 피의자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마서린과 강준호의 결혼을 추진한 이유도 모든 사실이 밝혀졌을 때 한영자가 반발할 것을 우려해 사돈으로 묶어두려 했던 것.
마대창은 강남봉과 채화영을 불러 "둘이 사랑하는 사이냐"라고 물었고, 강남봉과 채화영의 대답은 갈렸다. 채화영은 강남봉이 자신을 스토킹했다고 잡아뗐고, 마대창은 지팡이로 강남봉을 때리며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놨다.
오장미는 직접 만든 단호박 죽을 들고 한영자를 찾아가 결국 결혼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채화영은 마서린을 오장미에게 넘겨줄 생각이 없었다. 그는 "내가 서린이를 왜 내주냐, 나한테 폭탄이 될 수 있는데. 서린이 깨어나면 오장미 처리해버려라. 우리에겐 쌍둥이는 필요하지 않다"라며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깨어나지 않은 척 대화를 듣던 마서린은 "그때 트럭으로 오장미를 죽여버리려고 했던 거냐"라며 주먹을 꽉 쥐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