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반장' 측, '합숙맞선' A씨 주장에 “사실과 달라…정정 요청” 반박
- 입력 2026. 04.29. 12:21:4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JTBC '사건반장' 측이 A씨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사건반장'
29일 '사건반장'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연초 한 지상파 방송사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저희 방송에서 전한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 하차했던 A씨가 오늘 본인 SNS에 '사건반장이 잘못을 인정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는 오전 중에 관련 내용을 확인했고 즉각 A씨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음을 알려드린다"며 해당 내용 전문을 공개했다.
문자를 통해 제작진은 "귀하가 금일 SNS에 게시한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사전협의 과정에서 전혀 논의되거나 전달된 바 없는 사항임을 알려드린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는 사실관계와 상이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 통지를 수령하는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정정 게시물을 게재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드린다"며 "만일 위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당사는 기존에 삭제한 관련 영상을 복구함과 동시에, 금일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본 요청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민·형사상 책임은 전적으로 귀하에게 있음을 명확히 고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건반장' 측은 "사안과 관련한 내용은 오늘(29일) '사건반장'에서 방송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JTBC '사건반장'에서 "전남편과 불륜 관계였던 여성이 연애 예능에 출연 중"이라는 제보가 보도됐다. 방송 이후 해당 연애 프로그램이 '합숙맞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당사자로 지목된 A씨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3개월 만인 이날 A씨는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상간녀 의혹과 관련해 사건반장 측이 "방송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히며 제보자 및 관련 인물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사건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