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트레저→신인 보이그룹 론칭…‘멀티 라인업’ 승부수
입력 2026. 04.30. 09:14:02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컴백은 물론, 신인 보이그룹 론칭 계획까지 공개하며 2026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아티스트의 활동 강화와 동시에 차세대 IP 확장까지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YG는 3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BABYMONSTER, TREASURE, AND UPCOMING ROOKIES’ 영상을 공개하고 주요 아티스트들의 향후 활동 로드맵을 발표했다.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직접 등장해 앨범 구성과 신인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5월 4일 미니 3집 ‘춤(CHOOM)’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다크한 분위기의 힙합곡 ‘문(MOON)’을 비롯해 퍼포먼스를 강조한 타이틀곡 ‘춤(CHOOM)’, 경쾌한 업템포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 보컬 중심의 ‘락드 인(LOCKED IN)’ 등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안무 작업에는 기존보다 대폭 확대된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양현석 프로듀서가 후렴 안무 제작에 직접 관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활동 방식도 눈에 띈다. YG는 타이틀곡을 시작으로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6월에는 디지털 싱글 ‘SUGAR HONEY(가제)’를 선보이고, 이후 ‘아이 라이크 잇’과 ‘문’ 뮤직비디오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모션 전략을 가동한다.

트레저 역시 새로운 챕터에 돌입한다. 이들은 6월 1일 미니 앨범 발매를 확정했으며 힙합 기반의 4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양현석은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결과물”이라며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팬데믹 시기에 데뷔해 글로벌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도약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신인 라인업까지 더해진다. YG는 올 9월을 목표로 5인조 보이그룹을 론칭할 계획이다. 트레저와 달리 소수 정예 체제를 선택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향이다. 이는 2020년 트레저 이후 약 6년 만의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차기 걸그룹 ‘넥스트 몬스터(가칭)’ 등 신규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양현석은 “새로운 IP와 신인들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향후 라인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아티스트의 대형 프로젝트도 예고된 상태다. YG는 올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활동 외에도 빅뱅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등 굵직한 일정들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2026년은 YG가 세대교체와 브랜드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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