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남편 주가조작·수사무마' 의혹 양정원 참고인 조사
- 입력 2026. 04.30. 15:22:5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자 주가 조작 혐의와 수사 무마 의혹 등에 연루된 필라테스 강사 출신 인플루언서 양정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양정원
30일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양정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재력가로 알려진 양정원의 남편 이 모 씨의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양정원이 해당 주식을 거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식 거래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남편 이 씨가 양정원의 사기 혐의 피소 사건과 관련해 수사 무마를 위해 경찰 간부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구속했다.
양정원은 전날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약 7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억울한 부분을 밝히겠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남편과의 대화 내용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이와 별개로 양정원은 지난 2024년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한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여러 차례 고소당한 상태다. 점주들은 양정원이 본사 경영에 적극 관여하며 불법 행위에 연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정원은 “광고 모델만 했을 뿐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