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 왜 안갔냐는 질문도 좋아"…유승준, 24년 묵은 오해 풀릴까
- 입력 2026. 05.02. 20:31:1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유승준이 Q&A를 통한 진솔한 소통을 예고했다.
유승준
2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그 진짜 무너졌었습니다. 이제 다 말합니다. 유승준 Q&A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Q&A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라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승준은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고백하며 "누가 제게 네가 이렇게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는 말을 했다"라며 "또 누군가는 제가 한국에서 계속 활동을 했다면 많은 인기와 명예를 얻었을 거라고 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떤 질문과 사연이든 보내달라며 "저에 대한 오해나 루머나 '군대 왜 안 갔냐' 등 어떤 질문도 괜찮다. 이제 얘기 못할 것도 없다"라며 웃었다.
끝으로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하면서 그 문제에 대해 함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연을 보내주시면 제가 정성껏 하나 하나 답변하겠다"라며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을 산, 곧 반백살 되는 형으로서 이야기를 나누길 바란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진심으로 보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연가', '열정'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해외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국내 입국이 제한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2015년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두 차례 대법원 판단에서 유리한 결론을 얻었음에도 비자 발급이 계속 거부되면서, 현재는 세 번째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승준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