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지옥4’ 국동호, 학폭 의혹 전면 부인…진실공방 본격화 [셀럽이슈]
- 입력 2026. 05.04. 14:09:4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출연자로 알려진 국동호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전면 부인하며 폭로자와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동호
국동호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특정 개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며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제3자가 저지른 것으로 언급된 폭행 및 물건 훼손 행위(배드민턴 채로 머리를 가격하거나, 압정을 의자에 놓는 행위, 사물함에 본드를 바르는 행위 등)에 대해 "가담하거나 방조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학생 시절 특정 인물과 교제했다는 주장과 학원에서 무리를 지어 다녔다는 의혹, 공개 고백 일화 등에 대해서도 모두 부인했다.
그러면서 "회계사 업무를 그만두고 인플루언서 일을 한다고 말씀하는 것과 달리, 현재도 회계법인에 소속으로 업무 중"이라며 "전문직을 그만둔 적 없다"고 밝혔다.
국동호는 "해당 논리는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닌, 상대방은 기억을 못 할 것이라고 프레이밍을 구성해서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며 "증거가 미약할지라도 일관된 주장과 이에 동조할 수 있는 사람을 동원한다면 일방적 주장이 사실처럼 될 수도 있는 취약점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이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음해하는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드리며 추후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솔로지옥4'
앞서 온라인 상에서 '솔로지옥4' 출연자를 둘러싼 학폭 논란이 제기됐다. 현직 변호사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지옥4'에 출연한 국동호에게 학창시절 학폭 피해를 입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학창 시절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그 무리 중 가해자를 도왔던 인물이 현재 '솔로지옥'에 출연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피해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가해자가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도 방관하거나 조롱성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관련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했지만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결국 국동호는 직접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반박에 나섰다.
하지만 A씨는 국동호가 공식 입장을 올린 뒤에 다시 입장을 냈다. A씨는 "저뿐만 아니라 제보받은 것이 많다. 그냥 기억 못하고 살아라"라며 "사과요? 제가요?"라고 재반박했다. 그는 "본인 틱톡 라방에서 중학생 오토바이 탔고 좀 놀았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하셨죠"라며 "이것도 해명해달라.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인지"라고 적었다.
A씨는 국동호 전 연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제가 아무 자료도 없이 공론화했을 거라고 그만 생각하시고 인정하고 그만 사과하고 끝내라"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그는 "국동호씨 의경 시절에 유명한 것도 알고 있다. 의경 시절 관련해서 편하게 제보 달라"고 덧붙였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사자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추가 입장 발표나 증거 공개 여부에 따라 논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국동호 SNS,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