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출신 채은정, 임신 고민 끝 결론 “아직은 때 아냐…두려움이 더 커”[셀럽톡]
입력 2026. 05.04. 14:26:55

채은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이 임신과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채은정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의 조언을 하나하나 읽으며 오랜 시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인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무엇보다 남편과 깊이 대화를 나눴다”며 “하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다. 용기가 나지 않고 걱정과 불안,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당분간 임신을 시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채은정은 현재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직 1년도 되지 않았고, 경제적인 준비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며 “오랫동안 혼자 자유롭게 살아온 만큼 ‘우리’라는 삶에 적응하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사실 아이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라며 최근 놀이공원을 방문했다가 많은 아이들을 보고 혼란을 느꼈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한참 2세를 고민하던 시기였기에 더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채은정은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은 가벼운 마음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가 되는 것은 모두에게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그 또한 내가 감당해야 할 선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 삶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채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채은정은 결혼 이후 임신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특히 40대 이후 출산이라는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구해왔다.

한편 1981년생인 채은정은 클레오 멤버로 활동하며 사랑받았고, 이후 솔로 가수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8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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