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동호, 절도→욕설·폭행도”…현직 변호사 ‘학폭’ 추가 폭로
- 입력 2026. 05.04. 22:32:1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4 출연자 국동호를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추가 폭로로 번지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당사자와 소속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폭로 측은 추가 제보를 공개하며 공방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국동호
4일 현직 변호사 이모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동호와의 통화 내용을 정리해 공개했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국동호는 “남을 괴롭힌 적이 없다”, “다른 사람과 착각한 것 같다”라며 의혹을 부인했고,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괴롭힌 적이 없다면서 왜 다수의 피해 주장 제보가 이어지는지 의문”이라며 반문했고, 추가로 확보한 익명 제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보는 총 다섯 건으로 동창을 포함한 인물들이 학창 시절 행동을 목격하거나 피해를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제보자는 수학여행 당시 금품 절도 목격, 거리에서의 절도 자랑, 지나가는 학생과 시비를 붙이며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 등을 제기했다. 또 다른 제보에서는 이른바 ‘로우킥’ 명목의 폭행, 욕설로 교실 분위기를 해친 행동 등이 언급됐다.
추가로 등장한 피해 주장자는 물리적 폭행은 아니었지만 모욕적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다. 해당 제보자는 초콜릿을 건넸다가 모욕적인 발언과 함께 바닥에 던져졌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상황에 대한 물적 증거는 남아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더 큰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있어 연대 차원에서 자료를 정리해 공개한다”라며 “법적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사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이 변호사는 지난 3일에도 국동호의 실명을 언급하며 학창 시절 폭력 정황을 주장한 바 있다. 당시에는 특정 인물과 함께 폭행 및 괴롭힘을 가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반면 국동호와 소속사는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국동호는 SNS를 통해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고, 소속사 역시 “관련 행위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라며 입증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측은 “확인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추가 폭로까지 이어지며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일방 주장에 기반한 만큼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