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전쟁49’ MZ무당 노슬비, 또 악플 고통 호소…“딸이 다 읽는다”[셀럽이슈]
- 입력 2026. 05.06. 10:02:2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해 ‘MZ 무당’으로 주목받은 노슬비가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재차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어린 딸까지 악플에 노출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노슬비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온이가 일주일 전에 단 댓글을 봤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슬비의 딸 다온 양이 과거 영상에 남긴 댓글이 담겼다. 다온 양은 “엄마한테 욕하지 마세요”, “엄마 최고다”, “엄마 잘한다” 등의 글을 남기며 악성 댓글에 직접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노슬비는 “다온이는 늘 서툰 저를 사랑해주고 지켜준다”며 “이렇게 댓글을 달게 만든 것이 너무 미안하고 슬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악플은 조금만 참아달라. 욕을 하실 거면 저에게 DM으로 보내달라”며 “달게 받고 피드백하고 고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유튜브 댓글로 남기면 아이가 다 읽는다. 그게 너무 아프다”고 강조하며, 악성 댓글이 단순한 비판을 넘어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호소했다.
노슬비의 이 같은 호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에도 SNS를 통해 딸이 악플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9살인 딸이 한글도 서툰 상태에서 작은 손가락으로 엄마를 지키겠다고 댓글을 쓰고 있었다”며 “나는 욕을 먹는 것이 두렵지 않지만, 딸의 마음이 무너질까 봐 너무 두렵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노슬비는 평소 SNS를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온 만큼, 악성 댓글로 인해 어린 자녀까지 상처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연예인 및 방송 출연자를 향한 과도한 비난이 가족에게까지 확산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표현의 자유’와 ‘악플’ 사이의 경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노슬비는 2023년 MBN ‘고딩엄빠3’에 출연해 싱글맘으로서의 삶과 개인사를 공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디즈니+ ‘운명전쟁49’에 출연해 ‘MZ 무당’이라는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노슬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