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결정사 상담 중 언쟁…태도 논란 재점화[셀럽이슈]
입력 2026. 05.06. 10:24:58

양상국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반복되는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는 관상 상담에서 "미남이지만 고집이 있다. 심하게 있다"고 말했고, 양상국은 "남자는 고집 있어야 한다. 심하게 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받아쳤다. 이에 대표가 "결혼을 하고 싶으면 고집을 좀 풀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양상국은 "어르신도 고집 있지 않나. 어르신도 잇는데 나한테 풀라고 하면 어떡하나"라며 계속 맞받아쳤다.

이어 등급 평가에서도 양상국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결정사 대표는 "기분 나쁘게 듣지 말라"라며 "하위 등급"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애가 아니라 중매를 하는 곳이다 보니, 조건에 맞는 상대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양상국은 "6등급은 너무한 것 아니냐"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등급 기준이 무엇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 등 패널들은 "결정사(결혼정보회사)에서 싸우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이 공개된 뒤 일부 시청자들도 해당 장면에 대해 그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했다.



특히 이번 논란이 '핑계고' 태도 논란으로 사과한 직후 불거졌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양상국은 앞서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핑계고’ 출연 이후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양상국은 남창희가 아내를 위해 아침마다 식사를 준비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배웅한다는 근황을 듣고 "평생 해줄 거 아니면 안 해주는 게 낫다"며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유재석이 "가끔은 데려다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하자 "귀찮다"며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양상국은 선배인 유재석에게 "유재석 씨"라며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낸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선배에게 무례하다", "아무리 예능이라도 이건 선을 넘은 것 같다"며 무례한 태도에 비판을 이어갔다.

논란이 계속되자 양상국은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댓글을 남기며 사과했다.

논란에도 비슷한 모습이 반복되면서 시청자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태도의 문제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양상국이 어떤 방식으로 이미지와 신뢰를 회복할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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