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홍’ 한가인→‘갸루’ 이민정…여배우들의 파격 변신 통했다[셀럽이슈]
- 입력 2026. 05.07. 09:40:5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한가인에 이어 이민정도 파격적인 메이크업에 도전하며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민정
이민정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할 거면 제대로 해. 찐 현지 갸루걸이 된 이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민정은 일본 특유의 화려한 '갸루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갸루는 소녀라는 뜻의 영어 단어 걸(Girl)을 일본식 발음으로 표기한 것에서 유래한 용어다. 태닝한 피부에 짙은 아이 메이크업, 셰이딩을 하고, 이에 어울리는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특징이다.
이민정은 메이크업을 마친 뒤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자연스레 콘셉트에 몰입했다. 그는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보며 "갸루의 세계는 멀고도 험하다. 감당해야 할 게 많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이민정을 메이크업 후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지금 한국 사람 아닌 척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민정은 남편인 이병헌과 부부동반 모임이 예정돼 있다는 일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괜찮냐고 말했지만, 이민정은 "편한 사람들이라 괜찮다"며 "남편 친구들의 아내들도 다 친구"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가인
최근 한가인도 최근 유행하는 왕홍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지난 3월 한가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얼굴이 제일 재밌는 한가인이 상하이 왕홍 메이크업 받아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한가인은 중국 상하이로 여행을 떠났고,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왕홍 메이크업에 도전하게 됐다. 메이크업을 받은 한가인은 "화려함의 끝이다. 이 이상의 화려함은 없다. 이제 이런 종류는 졸업해도 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여기에 화려한 중국 전통 의상과 머리 장식까지 더해지며 왕홍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한가인은 화려한 스타일만큼이나 메이크업을 지우는 과정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머리 장식을 빼는 것도 큰일이다.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목이 뻐근하다"면서 "평소보다 클렌징 시간도 세 배나 걸렸다"고 얘기했다.
최근 여배우들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파격 스타일링에 과감히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벗어나 유쾌하게 변신을 즐기는 모습이 친근함을 더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