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음반·음원·숏폼까지 잡았다…전방위 흥행
- 입력 2026. 05.07. 11:52:1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한국과 일본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아일릿
일본 오리콘이 지난 6일 발표한 최신 차트(5월 5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는 현지 발매 직후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앞서 이 앨범은 국내에서도 첫날 27만 6145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한터차트의 일간 음반 차트(4월 30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국내외 성과를 바탕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마밀라피나타파이'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4월 30일~5월 6일) 동안 41만 1654장 판매되며 최고 기록인 미니 3집 'bomb'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섰다.
타이틀곡 'It's Me'의 음원 성적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입소문을 탄 이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데뷔(Top Song Debut)'(집계 기간 5월 1일~3일) 6위로 차트인했고,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멜론 '톱 100' 46위(5월 4일), 36위(5월 5일), 15위(5월 7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도파민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숏폼 플랫폼 내 반응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틱톡에서는 공개 6일 만에 해당 음원을 활용한 영상(오리지널 사운드 포함)이 10만 건을 넘어섰고,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에서도 2위(5월 6일 오후 9시 기준)를 기록했다.
6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It's Me'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이 영상은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멤버들의 '최애' 자리 쟁탈전이 벌어지는 도장과 이국적인 식당을 주 무대로 퍼포먼스 풀 버전을 담아냈다. 강한 타격감이 느껴지는 파워풀한 동작이 비트와 완벽히 맞물리며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군무와 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표현력이 돋보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