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It’s Me’로 증명한 확장성…강렬한 변신 통했다
- 입력 2026. 05.08. 07:36:1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신곡 ‘It’s Me’를 통해 또 한 번 자신들만의 색깔을 각인시키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일릿
최근 발매된 아일릿의 미니 4집 ‘MAMIHLAPINATAPAI’는 기존 팀을 둘러싼 고정관념을 깨뜨린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테크노 장르 기반의 타이틀곡 It’s Me는 기존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에 강렬한 에너지와 중독성을 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보여줬다.
이번 변화는 갑작스러운 시도가 아니다. 아일릿은 앞서 발표한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통해 ‘귀여움’이라는 틀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후 보컬과 퍼포먼스, 스타일링 전반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팀만의 정체성을 점차 확장해왔다.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이번 앨범에서도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강렬한 장르 변화 속에서도 솔직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유지하며 ‘아일릿 코어’를 더욱 선명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아일릿 특유의 엉뚱하고 발랄한 감성, 10·20세대의 공감을 자극하는 노랫말,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은 이번 앨범에서도 여전히 살아 있다. 스타일은 달라졌지만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방향성은 유지하며 새로운 변주를 완성했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It’s Me’는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 공개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멜론 ‘톱100’에서는 46위로 출발해 연이어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승 탄력을 받았다.
해외 차트 성과 역시 눈에 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Top Song Debut’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애플뮤직 글로벌 차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글로벌 차트에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팬들 역시 “멜로디가 계속 맴돈다”, “도파민 터지는 곡”, “계속 듣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