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 걸그룹 전문 신규 레이블 ‘ABD’ 설립…올 하반기 데뷔 목표
- 입력 2026. 05.08. 08:32:5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하이브가 걸그룹 제작에 특화된 신규 레이블 ‘ABD’를 설립하고, 올 하반기 첫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ABD
하이브는 8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산하 신규 레이블 ABD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ABD는 브랜드 슬로건 ‘A Bold Dream(담대한 꿈)’의 약자로,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규 레이블 대표이사에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기획실장 출신인 노지원 씨가 선임됐다. 노 대표는 플레디스와 모어비전 등에서 레이블 운영 경험을 쌓아왔으며, 향후 ABD의 경영 전반과 조직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ABD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전략 강화 차원에서 설립됐다. 하이브는 각 레이블이 독립적인 색깔과 제작 시스템을 갖추도록 운영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ABD 역시 걸그룹 제작 전문 조직과 크리에이터 중심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K-팝 IP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인 걸그룹의 총괄 프로듀싱은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이 맡는다. 한 MP는 세븐틴, 애프터스쿨, 아이즈원, TWS 등 다수의 K-팝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한 바 있다. ABD는 한 MP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음악과 콘셉트, 퍼포먼스 전반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ABD 설립은 IP 다양성을 확보하고 K-팝 제작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신인 걸그룹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콘셉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