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상국, 또 선 넘은 예능 리액션?…'놀토' 방송 후 논란
- 입력 2026. 05.10. 10:50:0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또 한번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놀라운 토요일'
지난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코미디언 양상국, 김해준, 나보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상국은 부캐인 상필 캐릭터로 분했다. 1라운드 받아쓰기 곡으로 틴탑의 '수파 러브'가 출제됐다.
실패 후 김해준은 두 글자 초성 힌트, 양상국은 한 글자 힌트를 고집했다. 양상국은 "한 글자도 괜찮을 것 같다. 초성 2개는 우리가 너무 쉽게 할 거 같고 한 글자가 토크 거리가 있을 것 같네"라고 말했다. 김해준은 "초성 2개가 조금 더 쉽지 않을까"라고 말했지만, 양상국은 "유튜브 가라 인마. 그럼 방송 재미없다 아이가 인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 글자 힌트를 택했고, 이미 알고 있던 '아'가 공개됐다. 이에 양상국은 "내가 초성 하자 했잖아 인마"라며 말을 바꿨다. 결국 김해준은 "정말 미치신 거 아니에요? 당신 진짜 미친 거 아니야? 막무가내네 이 사람"이라며 분노했다.
2차 시도에서는 김동현이 "혹시 '아'가 아니라 '않' 아니냐. 나는 너무 잘 들렸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양상국은 "좀 전에 '아'를 봤잖아. 바보야"라며 화를 냈고, 김동현은 "아 맞네"라며 머쓱해했다. 이를 본 양상국은 "바본데 자존심 센 애들이 무서운 애들이다. 바보면 착해야 한다. 저런 애들이 최고 무섭다니까"라고 했다.
방송 이수 양상국의 무례한 발언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양상국은 1983년생, 김동현은 1981년생으로 양상국이 김동현보다 2살 동생이다.
부캐 콘셉트를 내세운 리액션이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상대를 향한 반복적인 비하 표현은 웃음으로 소비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나이를 떠나 동료 출연자를 향한 거친 표현이 반복되면서,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재미보다 불편함이 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