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민에서 비롯된 감정 싫다”…신혜선 선 긋기에 공명 직진('은밀한 감사')[종합]
- 입력 2026. 05.10. 22:39:3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공명이 마음을 밀어내는 신혜선에게 직진 로맨스를 이어갔다.
'은밀한 감사'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극본 여은호, 연출 이수현) 6화에서는 노기준(공명)이 주인아(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더욱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기준은 주인아에게 박아정(홍화연) 비서와의 관계를 해명했다. 앞서 술에 취한 노기준을 집까지 데려다준 주인아는 박아정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노기준은 “친구일 뿐”이라며 “방도 따로 쓰고 서로 바빠 잘 못 본다. 하우스 메이트 같은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인아는 담담한 태도로 선을 그으며 거리를 유지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야근을 하던 중 회사 광고 모델인 PK와 관련한 수상한 정황을 발견했다. 인기가 하락하던 시점에 무려 50억 원 규모의 장기 계약이 체결된 데다, 계약 과정에서도 별다른 커뮤니케이션이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여기에 주인아는 PK의 SNS 사진과 회사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대조해 한 팀장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했고, 결국 두 사람은 한 팀장을 직접 불러 진실을 추궁했다.
한 팀장은 PK와 연인 관계라고 순순히 인정했지만, 노기준은 지나치게 빠른 인정에 의문을 품었다. 이후 조사 끝에 PK의 실제 연인은 오현영(지수연)이었고, 오현영이 한 팀장에게 가짜 여자친구 역할을 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남편의 해외 발령까지 조건으로 내걸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결국 주인아와 노기준은 광고 제작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며 회의를 열었고, 그 순간 오현영이 회의실로 들이닥쳐 주인아의 뺨을 때렸다. 그는 “네가 뭔데 PK를 자르냐”며 주인아의 머리채를 잡으며 격분했다.
한편 노기준은 점점 주인아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박아정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그는 반차를 쓰고 나간 주인아를 따라나섰고, 호텔로 들어가는 주인아와 전성열(강상준)의 모습을 보고 쫓아갔다. 그러나 현장에는 전재열(김재욱)을 비롯한 다른 회사 임원들도 함께 있었고, 노기준은 급히 둘러대며 상황을 넘겼다.
이후 노기준은 주인아와 함께 회를 먹었고, 노기준은 계속해서 자신의 호감을 은근슬쩍 드러냈다. 하지만 주인아는 계속해서 말을 아끼며 답을 피했다.
인형뽑기를 하며 주인아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곰인형을 절대 뽑을 수 없다고 설명하며 "내 대답이 그거다. 나는 노 대리랑 안된다. 나란 인간의 설정값이 그렇다"며 "일단 노 대리가 내 부하 직원인게 나한테 넘지 못할 벽이다. 그리고 노 대리가 헷갈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호기심, 연민 같은 감정이랑"이라며 "나는 싫다, 연민에서 비롯된 감정"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노기준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인형뽑기를 시도하며 곰인형을 손에 넣은 그는 전재열이 주인아를 끌어안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를 본 노기준은 두 사람 사이로 들어가 “놓아달라잖아요”라고 맞섰다. 이어 손에 든 곰인형을 보여주며 “봐요. 안 되는 거 아니잖아”라고 말해 새로운 긴장감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은밀한 감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