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정, 배종옥 카드 돌려줬다 “날 살린 건 할머니”('모자무싸')[셀럽캡처]
- 입력 2026. 05.11. 07: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고윤정이 배종옥의 도움을 또 다시 거절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극본 박해영, 연출 차영훈, 이하 '모자무싸') 8회에서는 변은아(고윤정)이 친모 오정희(배종옥)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오정희는 박대표(박수영)을 시켜 변은아에게 카드를 줬다. 그러나 은아는 이를 돌려주며 "할머니 집 주소 이전해놨다. 기자들이 할머니 찾아낸다고 해도 집으로 찾아올 일 없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희는 "만약 네가 내 딸인 게 밝혀지면 내가 욕먹지 않게 어느 정도는 살아 달라는 뜻인 거 모르지 않을 텐데 그게 싫은 거냐"라며 "좋은 집, 좋은 옷, 다들 부러워하지 않나. 이왕이면 남자도 좀 괜찮은 남자로 고르고"라고 황동만(구교환)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변은아는 "(황동만은) 괜찮은 남자다"라며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된다. 괴로워 울다가도 가볍게 퉁 치고 올라온다. 보고 있으면 힘이 난다, 언젠간 나도 대수롭지 않고 퉁 치고 올라올 수 있겠지. 진짜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변은아는 "돈을 주면서 어디에 쓰라고 정해주는 건 아니지 않냐"며 오정희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다 죽어가던 나를 살려놓은 건 할머니다. 아빠가 죽고 또 버려질까 봐 코피를 쏟던 날에도 어디 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지극정성으로 돌봐줬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돈이 생기면 할머니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건강하게 해주는 데 다 쓰고 싶다"며 "그렇게 써도 된다면 받겠다"고 얘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모자무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