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TOP7, 부산도 홀렸다…눈물·떼창·사투리까지
입력 2026. 05.11. 09:57:00

‘미스트롯4’ TOP7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미스트롯4’ TOP7이 부산에서도 뜨거운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며 전국투어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지난 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미스트롯4 전국 순회 콘서트’ 부산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과 인천 공연의 매진 열기를 이어받은 이번 부산 공연은 지역 맞춤형 이벤트와 한층 깊어진 감성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TOP7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 윤윤서, 염유리의 단체 무대 ‘홀려라’와 ‘황진이’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객석을 수놓은 형형색색 응원봉 물결은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우승자(眞) 이소나는 솔로곡 ‘울고 넘는 박달재’를 열창하던 중 “부산이 좋다”라는 깜짝 추임새를 외쳐 공연 초반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허찬미 역시 “평소 부산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며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자신의 곡 ‘해운대의 밤바다’를 무반주로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감동의 순간도 이어졌다. 홍성윤은 “서울 공연에서는 매회 눈물을 흘렸지만 오늘은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과정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부산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공연장을 뭉클하게 물들였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부산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였다. TOP7은 단체 메들리 무대에 부산의 상징곡 ‘부산갈매기’를 깜짝 추가하며 객석 전체를 거대한 떼창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어진 ‘부산’ 2행시 이벤트에서는 윤태화의 재치가 빛났다. 그는 관객들이 제시한 운에 맞춰 “부산 아임니꺼”, “산해진미 하면 부산 아임니꺼”라고 부산 사투리로 재치 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TOP7은 ‘쓰리랑’, ‘첫차’, ‘마포종점’ 등 다채로운 유닛 무대와 각자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더욱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공동 주최사 쇼당이엔티와 팬라이트, 그리고 TOP7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유선수엔터테인먼트의 협업 아래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콘서트로 호평받았다.

공연 말미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꽃타령’, ‘영암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을 앙코르곡으로 선사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미스트롯4’ TOP7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 인천,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대구, 고양, 광주, 울산, 전주, 수원, 대전, 남양주, 제주, 창원, 의정부, 안산, 성남,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쇼당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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