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어, 다니엘·민희진 상대 손배소 새 변호인 선임…14일 첫 변론
- 입력 2026. 05.12. 16:50:2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새로운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민희진 다니엘
12일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최근 법무법인 리한 소속 변호사 4명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재판부에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존 사건을 맡아온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인단 5명은 지난달 24일 전원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선임된 법무법인 리한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변호를 맡고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약 4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 측은 다니엘과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이탈과 복귀 지연 과정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 심리로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열린 변론준비기일에서 다니엘 측은 관련 사실관계가 다른 소송 등을 통해 상당 부분 드러난 만큼 신속한 재판 진행을 요청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사건의 규모와 쟁점 등을 고려하면 충분한 심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당시 어도어 측은 “확인해야 할 위반 행위가 많아 증인 선별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측의 첫 정식 변론기일은 오는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