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구설 진원지’ SNS 손 뗀다 [셀럽이슈]
입력 2026. 05.13. 14:18:20

김동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결국 개인 SNS 운영을 중단했다. 수년간 이어진 ‘소신 발언’과 그에 따른 논란 끝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김동완은 지난 12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앞으로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는 사무실에서 관리하게 된다”라며 사실상 개인 계정 운영 종료를 알렸다. 이어 “다들 건강히 지내라. 언젠가 오프라인에서 반갑게 만나자”는 인사도 덧붙였다.

같은 날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최근 심경도 털어놨다.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요즘 왜 그렇게 사람들이 형을 싫어하냐”라고 물었다며 이에 자신은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갑자기 변한 것도, 나이가 들어 성격이 달라진 것도 아니다”라며 “바쁠 때는 적당히 숨기고 살았을 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누군가에겐 재미있는 사람이었고, 누군가에겐 피곤한 사람이었다”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SNS는 그동안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창구이자 동시에 각종 구설의 진원지가 되기도 했다. 김동완은 성매매 합법화 관련 발언,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MC딩동 공개 응원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8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방송인 유퉁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누구의 인생도 함부로 논할 수 없다”는 취지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공감의 반응을 보냈지만, 일각에서는 또 다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논란이 반복되자 김동완은 최근 SNS 글 작성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은 글을 올리기 전 AI와 상의한다”라며 비문 수정은 물론 논란 가능성까지 점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종 검수는 직접 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강조했다.

김동완은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도 “나는 더 신중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변화된 태도를 드러냈다. 결국 직접 운영 대신 소속사 관리 체제로 방향을 틀면서 오랜 시간 이어졌던 그의 ‘날것의 SNS 소통’ 역시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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