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11년 전 욕설 논란 재해명 "PD 목소리가 나간 것"
입력 2026. 05.14. 09:05:15

유승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제한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과거 욕설 논란을 재차 해명했다.

유승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직도 제가 욕했다고 믿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승준은 "악플은 달지 말아달라"며 "아무리 그 사람이 질타를 받을 상황에 있더라도 죽어버리라는 식으로 말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도 함부로 말할 권리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5년 인터넷 방송 중 불거진 욕설 논란도 재차 해명했다. 유승준은 당시 방송 직후 욕설이 송출된 것에 대해 "라이브가 끊기고 함께 방송하던 PD의 목소리가 나간 것"이라며 "내가 카메라 뒤에서 욕한 사람처럼 비춰졌다"고 토로했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연가', '나나나', '열정', '비전'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유승준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로 인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2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2015년부터 행정소송을 이어오며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세 번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그러나 세 번의 승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는 "병역의무 면탈로 인한 국익 훼손 우려가 있다"며 입국금지 결정은 번복되지 않고 있다. LA총영사관은 지난 8월 세 번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에도 항소장을 제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승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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