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셰프 아닌 장사꾼으로 붙는다…6월 14일 첫방
- 입력 2026. 05.14. 14:22:3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대한민국 요식업 고수들이 길거리 상권에서 ‘진짜 장사 대결’을 펼친다.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가 오는 6월 14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베일을 벗었다.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이하 ‘스레파’)는 이름값과 경력, 유명세를 모두 내려놓은 20팀의 요식업 종사자들이 오직 ‘장사 실력’만으로 생존 경쟁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예능이다. 기존 요리 경연이 맛과 기술 중심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상권에서 손님을 상대로 매출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내세운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별도의 심사위원이 없다. 출연자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건 실제 손님들의 선택과 ‘매출’이라는 냉정한 숫자뿐이다. 참가자들은 매회 낯선 상권에 투입돼 메뉴 구성부터 손님 응대, 홍보 전략까지 직접 책임져야 한다.
제작진은 “단순히 요리를 잘하는 것을 넘어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사 감각과 현장 대응력이 중요한 승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출은 ‘현지에서 먹힐까?’, ‘장사천재 백사장’ 시리즈를 선보인 이우형 PD가 맡았다. 음식과 외식업을 꾸준히 다뤄온 제작진이 이번에는 ‘요리’가 아닌 ‘장사’ 자체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출연진 규모 역시 눈길을 끈다. 미슐랭 스타 셰프부터 전국적인 맛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연 매출 수천억 원 규모의 외식 브랜드 관계자까지 대한민국 요식업계를 대표하는 20팀이 참여한다. 다만 이들은 기존 타이틀을 내려놓고 동일한 조건 아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제작진은 “시청자들도 예상하지 못한 업계 탑티어들이 대거 참여했다”라며 “화려한 커리어보다 실제 현장에서 살아남는 장사의 본질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6월 14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