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취업 안 된다? 말도 안돼"…장동민, 청년층 저격 발언 '시끌'
입력 2026. 05.18. 09:23:02

장동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청년층의 취업난에 대해 "말도 안 된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30 쉬었음 청년 비판하는 장동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베팅 온 팩트'에 나온 장면으로, '취업·결혼 선택지로 일본을 택한 2030 한국 남성들'이라는 주제를 두고 참가자들이 진위 여부를 따지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장동민은 "그런데 남성들이 왜 가는거야?"라고 물었고, 자영업을 하는 동료 출연자는 "취업이 잘 된다는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일할 사람이 없다"라며 "취업이 안 된다는 건 말이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취업 공고를 내면 지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러면 난 신기한 게 어디서부터 거짓말인가"라며 "취업 공고 내면 20~30대? 매일 이력서 오는 게 40~50대다. 20~30대는 씨가 말랐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들었다.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규직 채용이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장동민은 "한국은 퇴근도 일정치 않고 퇴근 후에도 연락 계속 온다는 건데, 이런 회사 아무 데도 없다. 자기들이 일 안 하려 하는 것", "남의 밑에 들어가서 돈 버는 게 쉬운 줄 아느냐"라며 청년층에게 쓴소리를 이어갔다. 한국에 일자리가 충분한 만큼 일본행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며 해당 뉴스를 '가짜'라고 판정했다.

장동민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중소기업은 사람 부족한 곳이 많다" "일자리는 구하고자 하면 널렸다"라고 그의 의견에 동조했다.

반면 비판하는 쪽에서는 "채용 공고를 냈는데 지원자가 하나도 없다면 그 사업체에 문제가 있는 것" "퇴근 후 연락 오는 회사가 지금도 엄청나게 많다" "방송 한 번 나가면 몇천만 원씩 받는 사람이 250만 원 받으며 일하는 사람들한테 그런 소리를 하면 안 된다"이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장동민 회사 채용 공고를 캡처해 올리며 "전부 5년 차 이상 경력직을 모집했다.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에 직원 수가 5명인 회사에 2030이 지원하겠냐"라며 "신입으로 공고를 내면 50명은 지원한다"라고 반박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브 '베팅 온 팩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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