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은 영원해…'故 최진실 절친' 정선희→이영자, 최준희 결혼식 참석[셀럽이슈]
입력 2026. 05.18. 11:11:27

이영자-이소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인플루언서 최준희의 결혼식에 그의 모친 故 최진실의 절친들이 총출동했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친오빠인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혼주로 동생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사회는 방송인 조세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테이와 소향이 불렀다.

특히 결혼식에는 생전 최진실과 절친했던 방송인 홍진경, 이소라, 엄정화, 정선희, 이영자, 김원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남매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결혼식 장면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소라와 진경'을 통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모델 포스를 풍기며 결혼식 장에 등장했다.

홍진경은 실내에서도 선글라스를 벗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진경이가 너무 많이 울어서 그렇다"라고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홍진경은 "눈이 너무 많이 부어서 안경을 쓰고 있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좋은 날 왜 이렇게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축사에서 이소라는 "세상에서 제일 용감하고 씩씩한 준희야,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정말 행복하고 건강하고 평안한 가정을 이룰 거라고 이모들이 믿고 있어"라며 "준희야 잘 살아, 행복하게"라고 최준희의 인생 2막을 축복했다.

홍진경도 "지금까지 힘든 일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고 웃을 일만 가득할 거야"라며 "준희야 정말 사랑하고 축하해"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최준희도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하객들과 사진 촬영하는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신부 가족 어벤져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너무 든든해서 마음이 뻥 터지는 줄 알았던"이라고 적었다.

또한 최준희는 어린시절 부모와 함께한 가족사진이 담긴 식중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자막을 통해 어머니인 고(故) 최진실에 대해 "비어 있던 마음까지 사랑으로 채워준 나의 세상이자 가장 든든한 품"이라고 표현했고, 아버지인 고(故) 조성민을 향해서는 "묵묵히 나를 사랑해준, 우뚝 서 있는 나무 같은 아버지"라고 적었다.

이어 "엄마, 아빠 너무 보고 싶다. 오늘 함께할 수 있었다면 더 행복했을 것 같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하게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11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왔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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