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영길 전 아나운서, 오늘(19일) 발인…아내 김영옥과 영원한 작별
- 입력 2026. 05.19. 08:54:1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영옥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영길이 영면에 든다.
김영옥
18일 고 김영길의 발인이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옥과 1남 2녀가 있다. 김영옥은 자녀와 손주들과 함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김영옥이 방송에서 언급했던 남편 관련 발언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그는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편의 건강 상태를 조심스럽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영옥은 “남편이 조금 아프고 불편하다”라며 “잠깐 혼자 앉아 두 시간 정도 쉬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그런 시간이 더 길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재학 시절 학교 방송반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옥은 과거 방송에서 “24살에 결혼했다”라며 “첫 뽀뽀는 남산에서 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김영옥은 1959년 춘천방송국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CBS와 MBC 공채 성우를 거쳐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수십 년간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김영길은 1959년 KBS 춘천 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CBS 아나운서 실장, 보도부장, 방송부장 등을 지냈다. 언론 통폐합 후 KBS로 복귀해 정년퇴직했다.
김영옥과는 1960년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