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와일드 씽' 본 지인이 '돈 없냐' 묻더라…이런 반응 예상"[5분 인터뷰]
- 입력 2026. 05.19. 15:08:1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와일드 씽'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동원
강동원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극 중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댄스 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 현우는 비보이 출신의 뛰어난 춤 실력을 가졌지만 현재는 잊혀진 스타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과거의 화려한 영광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특유의 유쾌한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강동원은 이번 작품이 관객들에게 ‘의외성'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시사회 이후 주변 반응을 묻는 질문에 "아는 형님이 영화를 보시고 ‘뭐고. 니 요새 돈 없나?' 그러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게 많은 걸 의미하는 것 같다. 사실 이런 반응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그게 재밌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선택할 때 사람들이 놀랄 만한 작품들이 몇 개 있었다. ‘검사외전' 때도 ‘놀라겠다' 싶었고, ‘초능력자' 때도 그랬다"며 "근데 이번 작품은 읽을 때부터 ‘이렇게 하면 진짜 깜짝 놀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와일드 씽'은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배신 같은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