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일드 씽' 강동원 "춤추는 나? 굉장히 만족, 춤만 따로 보여주고 싶을 정도"[비하인드]
- 입력 2026. 05.19. 15:15:0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와일드 씽' 속 무대 장면에 대한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원
강동원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극 중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댄스 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 현우는 비보이 출신의 댄스 실력자로 한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낮은 인지도 속에서 방송가를 전전하는 인물로, 과거의 영광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강동원은 영화 속 춤과 무대 장면에 대해 "편집본을 시사회 전에 많이 봤었다”며 "춤추는 내 모습을 봤을 때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마지막 무대쯤에는 ‘진짜 잘하는구나’ 싶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진짜 열심히 했다. 무대 경험이 쌓이다 보니까 마지막쯤에는 무대 짬바가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또 "처음에는 안무 안 놓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노래하랴 춤추랴, 관객 호응 끌어내야 하고 카메라도 봐야 했다”며 "근데 익숙해지니까 춤선도 살리고 디테일에도 신경 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원은 특히 마지막 공연 장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마지막 무대는 춤보다 다른 것들이 더 많이 보였다”며 "춤만 따로 뽑아서 보여줘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극 중 40대 시절 무대들이 다 완성도가 높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