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키라, 1000억 돌려 받는다…스페인 탈세 혐의 무죄 판결[Ce:월드뷰]
- 입력 2026. 05.19. 15:35:1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팝스타 샤키라가 탈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샤키라
18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고등법원은 샤키라에게 제기된 탈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재무부에 이자를 더해 해당 금액을 상환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판결은 8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나온 것으로, 스페인 법원은 샤키라에게 약 6,500만 달러(우리돈 약 980억 원)를 환급할 것을 국가 재무부에 명령했다
법원은 세무 당국이 샤키라가 2011년에 스페인에서 183일(개인 소득세 납부 의무가 생기는 실질적 거주자 기준)을 체류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에서 연간 183일 이상 체류하면 세금 부과 대상자로 인정돼 정부에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샤키라는 해당 연도에 스페인 총 거주일이 163일이라는 사실을 제시했다.
샤키라는 판결 후 탈세 사실을 부정하며 "법원 판결의 온전한 힘을 통해 거짓된 서사는 무너졌다. 저의 가장 큰 바람은 이번 판결이 재무부에 선례를 남기고, 유죄를 추정하고 결백을 증명하도록 강요하는 시스템에 의해 매일 학대받고 짓밟히는 수천 명의 평범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이 승리를 그들에게 바친다"라고 전했다.
한편 샤키라는 마돈나, 방탄소년단과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선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