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플로우, 노무현 전 대통령 모욕 공연 논란에 "숫자 의미 몰랐다" 해명
- 입력 2026. 05.20. 08:23:5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래퍼 딥플로우가 리치 이기의 공연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딥플로우
딥플로우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메시지 캡처본과 함께 "솔직히 그 숫자의 의미를 전혀 몰라서 포스터를 봐도 연관짓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이 그에게 "딥플로우님 진짜 실망이다. 나이도 있으신 힙합씬 베테랑 분이 왜 그런 선택을 하신 건지 도통 모르겠다. 티 내서 좋을 거 하나 없는 걸 왜 티내지 못해 안달이시냐. 진짜 깊게 실망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DM으로 하도 욕이 와서 자초지종을 늦게 파악했는데 저도 상식선에서 몹시 화가 나고 황당하다. 정치 얘기가 아니다"라며 "몰랐더라도 프로로서 또 업계의 고참으로서 제 나이브함에 책임을 크게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무분별한 협업을 참 많이 해왔는데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며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팔로알토는 오는 23일 열리는 래퍼 리치 이기의 공연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공연은 날짜와 입장료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날짜를 연상시켜 논란을 일었다.
이에 노무현재단 측은 즉각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공연 주최 측은 결국 무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