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전설' 이창민 "최근 에이징 커브 겪어…스스로 깨부수고자 도전"[셀럽현장]
- 입력 2026. 05.20. 11:53:4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무명전설' 이창민이 트롯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창민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MBN '무명전설 - 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참석했다.
'무명전설'은 이름보다 실력, 경력보다 무대에 대한 진심으로 승부하는 사내 99인의 전설 도전기를 담아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약 3개월의 대장정 끝에 지난 13일 최종 TOP7이 확정됐다. 1대 우승은 '칠전팔기 아이콘' 성리가 차지했으며,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그룹 2AM 출신 이창민은 '무명전설'로 트롯에 도전해 TOP6라는 결과를 품에 안았다. 큰 도전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창민은 "제 주변에서도 반응이 반반이었다. 충분히 본인이 잘하는 장르가 있는데 도전을 해서 어떤 걸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도 받았다"라며 "사실 작년에 제가 에이징커브가 와서 원하는대로 노래가 안됐다. 도움도 많이 받고 레슨도 받고 하던 찰나에 '무명전설'에 들어왔다. 똑같은 걸 하면서 다른 결과를 원하는 저를 깨부수고 싶어서 도전했다. 그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였다.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게 제가 옳았다는 반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경연 방송에서는 트롯을 도전하더라도 제 스타일에 편곡해서 부르는 게 대다수였다. 로마에서는 로마 법에 따르라는 말이 있듯 '무명전설'에서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 트롯 문법대로 해야 했기 때문에 부담이 한층 컸다. 가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TOP6 자리에 앉을 수 있던 이유에 대해서는 "시대를 잘 타고 나지 않았나"라고 겸손히 말했다. 그는 "저 이전에 도전을 해오신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트롯이 많이 확장됐다고 생각한다. 제가 올라올 수 있었던 까닭은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명전설' TOP7은 오늘(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무명전설' 디너쇼 특집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우승자 성리를 비롯해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 박민수, 이대환, 김태웅 등 톱10 전원이 출동하며, 본선 도전자들도 깜짝 등장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