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방치 의혹→댓글 진화 [셀럽이슈]
입력 2026. 05.20. 13:45:05

박수홍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를 둘러싼 ‘방치 의혹’에 휩싸이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만에 공개된 다홍이의 근황 영상 속 모습이 일부 네티즌들의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박수홍 부부는 직접 댓글로 상황을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살려준 고양이 다홍이 근황 | 18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육아 육묘 브이로그 | 산책하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딸 재이 양 그리고 반려묘 다홍이의 일상이 담겼다.

영상 속 재이 양은 거실에서 쉬고 있던 다홍이에게 다가가 몸을 만졌고, 다홍이는 깜짝 놀란 듯 자리를 피했다. 이를 본 박수홍은 “왜 놀래 다홍아?”라며 달랬고, 재이 양은 이후 다홍이의 사료를 물그릇에 넣으며 장난을 쳤다. 박수홍은 “재이가 국밥 말아주네”라고 웃으며 반응했고, 김다예 역시 “다홍이를 위한 특별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다홍이가 옷장 안으로 들어가 숨어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고양이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회피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다홍이가 힘들어 보인다”, “밥과 물그릇은 건드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아이가 어려도 보호자가 제지해줘야 하는 부분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 “다홍이가 예전보다 많이 지쳐 보인다”, “광고 영상처럼 소비되는 것 같아 속상하다”, “재이가 다홍이를 너무 좋아하는 건 이해하지만 반려동물도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다홍이가 과거 박수홍의 힘든 시절을 함께 견딘 존재로 알려진 만큼 오랜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예민한 반응이 나왔다.



박수홍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다홍이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그는 지난 2021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다홍이가 나를 살려줬다”라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다홍이를 만난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에도 다홍이를 ‘자식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과도한 억측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실제 영상 말미에는 다홍이와 재이 양이 나란히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고, 평소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공개돼왔다는 것. 이에 “정말 스트레스가 심했다면 가까이 오지도 않았을 것”, “고양이는 싫으면 확실하게 표현하는 동물이다”, “박수홍이 다홍이를 얼마나 아끼는지 다 알지 않냐” 등의 반박 의견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박수홍과 김다예는 댓글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들은 “영상에서는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평소에는 재이 침대에서 같이 자거나 캣타워에서 함께 바깥 구경도 한다”, “재이가 낮잠 잘 때 다홍이가 옆에 와서 함께 자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슬하에 딸 재이 양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과 반려묘 다홍이의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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