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여파…서울재즈페스티벌, 부스 취소 공지
입력 2026. 05.20. 14:19:51

서울재즈페스티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음악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측이 5.18 민주화운동 비하 마케팅 논란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스타벅스 부스 운영을 취소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주최 측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제18회 서울제즈페스티벌 2026에서 스타벅스 부스는 운영하지 않게 됐다"라며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울재즈페스티벌은 매년 진행되는 국내 대표 재즈·대중음악 축제로,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부스 취소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스타벅스 마케팅이 논란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탱크데이'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홈페이지에는 '탱크데이' 안내와 함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문구 '책상에 탁!'가 사용돼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대표는 공식 사과문을 내고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해임했다. 스타벅스 본사 역시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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