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미통위 측 "'대군부인' 제작비 지원 아냐…회수 계획 無"
- 입력 2026. 05.20. 16:14:1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미통위) 측이 MBC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회수해야 한다는 민원에 답변했다.
21세기 대군부인
20일 방미통위 측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지원한 금액은 해외 투자설명회 참가에 필요한 실비"라며 "방송제작 비용은 지원한 바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동 지원은 1회성 행사 참가에 대한 지원금으로 현지에서 트레일러 상영 및 투자 상담을 진행, 보조금 지원 용도에 맞게 사용한 것으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상 반환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지원금을 회수할 계획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5일 방송된 11회 즉위식 장면에서 왕을 향해 "천세"를 외치는 대사와 구류면류관이 등장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제후국 표현과 중국식 의례 요소가 사용됐다며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유지원 작가, 박준화 감독과 배우 아이유, 변우석은 고개 숙여 사과했다. 제작진 측은 재방송과 VOD, OTT 서비스에서는 문제 장면의 오디오와 자막 등을 수정하겠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