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수,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불매 동참…"가지 맙시다"[셀럽톡]
- 입력 2026. 05.21. 09:21: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한정수가 최근 마케팅 문구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해 불매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한정수
한정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이제 가지 맙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잘라낸 스타벅스 카드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빅토리 김의 '멋진 승리'가 배경 음악으로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텀블러 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누리꾼들과 시민단체는 해당 문구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을 연상시킨다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코리아는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용진 회장 역시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탈벅’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정수 역시 이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정수는 자신의 게시물에 달린 일부 조롱성 댓글에도 직접 반응했다. "돈 없어서 스타벅스도 못 가는 것 아니냐"는 댓글에는 "내가 너보다 없겠니"라고 답했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댓글에는 "넌?"이라고 응수하며 설전을 벌였다.
한편 한정수는 2002년 영화 튜브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추노', '왕과 나', 영화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정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