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끼손가락 잘랐다”…장동주, 충격 영상 공개 후 사과
- 입력 2026. 05.22. 09:02:2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장동주가 자신의 손가락을 훼손하는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결국 사과와 함께 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최근 수십억 원대 채무와 은퇴 선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가 또다시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장동주
장동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끼손가락을 자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키지 못한 약속들이 너무 많았다”라며 “가족과 친구, 동료들뿐 아니라 아버지와 손가락을 걸고 했던 약속까지 모두 지키지 못했다. 그 약속들의 상징 같았던 손가락이 미워 잘라버렸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반드시 원래의 나를 되찾겠다”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정신 차리려 한다”라고 털어놨다.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충격이 커지자 장동주는 추가 글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신체를 훼손하는 영상을 올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기도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피해와 협박 사실을 고백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약 40억원대 채무 중 상당 부분을 갚았지만 아직 7~8억원 가량의 빚이 남아 있다고 밝히며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지속적인 채무 압박 속에서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파산 없이 끝까지 책임지고 갚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장동주의 은퇴 발표가 사전 논의 없이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W는 “배우 본인의 일방적 판단으로 발표된 사안”이라며 “계약 기간 중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신뢰 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전속계약 해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